람사르습지 '장항습지'…내달 8일부터 운영


[고양=매일경제TV] 경기 고양시는 생태 탐방 프로그램인 ‘장항습지 순찰로 탐방, 생명의 길을 걷다’를 내달 8일부터 운영합니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내륙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습지이며, 탐방은 전문 생태 해설사의 인솔하에 진행된다.

탐방코스는 장항습지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탐조대와 군(軍) 순찰로를 거쳐 다시 장항습지탐방지원센터로 복귀하는 코스로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탐조대에서는 장항습지의 우수한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 등 겨울 철새를 만날 수 있습니다.

탐방 예약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내달 2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탐방은 주 5일간(화~토요일), 하루 두 번(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10명씩 하루 총 20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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