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양재천 보행로' 확 넓어졌다

새 단장한 과천시 양재천 보행로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가 오늘(26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양재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에 개방했습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양재천 시점에서 별양교까지 600미터 구간에 대해 보행자도로를 1m에서 1.8m로 확장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2m에서 2.4m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쳤습니다.

양재천 시점에서 별양교 구간은 그동안 좁은 도로폭으로 인하여 자전거와 보행자 간의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왔습니다.

시는 중앙공원에서 양재천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는 곳에 보행자데크를 별도 설치해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사고 발생을 예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