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으로 연 2천만원 이상 번 미성년자가 2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은 미성년자는 2천68명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소득 연 2천만원 이상 미성년자는 2015년 753명에서 2017년 1천555명으로 꾸준히 늘어 2019년에 2천명을 돌파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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