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치 수출이 늘고 수입은 줄면서 12년 만에 무역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12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1천146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3.8% 늘었습니다.
반면 김치 수입액은 8천610만달러로 9.7% 줄면서 2천536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무역수지도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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