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종사자들에게 수목원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총 9,3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코로나19 의료종사자와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수목원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 기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3,798명, 국립세종수목원 4,53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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