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71억5천만원 확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 선정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매일경제TV] 충남 태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선정으로 태안군은 전국 1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71억5000만원을 확보했습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전기료 부담이 완화돼 에너지복지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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