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누리 - 토요일(좌) / 일요일(우)
한글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글날인 토요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에 비가 내리다가 일요일(1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남권해안에 내린 비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 20∼70㎜, 경북 남부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5∼30㎜, 경남권동해안 5㎜ 내외입니다.

다만 이번 연휴기간 전국의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전망입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 입니다.


10일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입니다.

한글날 대체휴일인 월요일(11일)은 강원영동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습니다.

일요일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25~50km/h(7~14m/s) 내외의 강풍이 불겠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