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약사회, 취약계층 아동·가족 전문 심리상담 지원 협약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와 수원시약사회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약사회는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과 양육코칭·가족 집단상담 등 심층 전문 상담 프로그램, 상담 완료 4주 후 전화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전액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수원시가 선정한 1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은 '우리들의 정서상담센터'와 연계해, 사례별 위기 정도에 따라 양육자에 3~8회의 심리상담을 제공합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 지원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회복시켜주고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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