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관내 공동주택의 기계·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으로 교체합니다.

시는 누리플렉스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김포시지회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능형스마트전력계량기(AMI)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양방향 실시간 계량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교체 사업은 정부와 사업자인 누리플렉스가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진행됩니다.

시 관계자는 "올해 6월 기준 189개의 아파트 중 기계·전자식 전력량계를 사용하고 있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대해 지능형 전력량계 시스템을 구축하면 에너지절약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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