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통행료 과다납부 피해가 해마다 5만 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하이패스와 원톨링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연평균 과수납 금액은 1억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허 의원은 "과수납금이 빠르게 환불 조치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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