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로고. 휴온스 제공
휴메딕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저분가 히알루론산나트륨(HA)의 원료의약품(DMF)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원료의약품으로 등록한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은 0.2% 이상의 고농도 점안제에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점안제에서 히알루론산 농도가 증가하면 수분유지능은 증진되지만 고분자인 물질적 특성 때문에 점도도 같이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안구에 자극주거나 눈을 깜빡일 때 끈적함, 뻑뻑함을 동반했습니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의 물질적 특성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 수분유지능은 높이고 점도는 낮췄습니다.

휴메딕스는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원료를 활용해 점안제 위탁생산(CMO)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과 수술 보조제, 관절주사제 등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기술 난도가 높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까지 확보함으로써 휴메딕스의 제조, 생산 기술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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