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5천원 이상 도시락 매출 22%로 증가…정찬식 도시락 인기

(사진=GS리테일 제공)

[매일경제TV] 편의점 고급 정찬식 도시락이 인기를 끌며 5천원 이상 도시락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25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찬 도시락류의 구성비는 지난 2018년 3분기 53.5%에서 올해 3분기 88%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5천원 이상 가격대의 도시락 매출 구성비도 7.4%에서 22.5%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점차 가정식 콘셉트의 정찬 도시락으로 제대로 된 한끼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유영준 GS25 도시락 MD는 "최근 재택 근무나 원격 수업 등의 증가로 집밥이 늘며, 프리미엄 정찬식 도시락의 선호도가 늘고 있다"며 새로운 편의점 음식 문화를 만들어 내는데 선도적 열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