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제2공영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온천제2공영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온천동 137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3개 동 273가구 규모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86억원 규모입니다.

쌍용건설은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습니다.


지난 5월 부산 태광맨션을 시작으로, 6월 경기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따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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