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 가스 전문 기업인 아스플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시초가 대비 17%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아스플로는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6천450원(-17.92%) 하락한 2만9천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스플로는 2001년에 설립돼 국내 최초 반도체 가스공급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입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소재 시장에서 극청정 표면 처리 기술 개발로 ‘국내 최초 고청정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와 함께 정밀 가공과 같은 기술 개발로 다양한 부품개발을 이어가며 성장해왔습니다.

아스플로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100대 핵심 전략 품목, 기계금속 분야 최고 기술 보유기업, 소재부품 국산화 전문기업 선정에 이어 최종적으로 '으뜸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스플로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2142.7대1로 코스피, 코스닥 양대시장을 통틀어 사상 최고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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