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의 문학과 인생, 그리고 사색의 시간 관객 소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문학과 인생'을 오는 10일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연다고 오늘(7일) 밝혔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문학과 인생’을 10일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연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태백산맥, 아리랑, 정글만리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조정래 작가의 인생과 문학적 가치관에 대한 강연을 통해 역사, 문학, 사회,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북콘서트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북카페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됩니다.


방청객 모집은 현대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북콘서트 종료 후 작가의 저서 ‘인간연습’ 증정·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북콘서트는 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래 작가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한국자생식물원이 국가에 기증된 후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북콘서트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사색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통해 국민여러분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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