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7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27명 늘었습니다.
2천400대를 기록한 것은 엿새만에 처음으로 지역발생이 2천400명, 해외유입은 27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중 21.6%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유행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4차 대유행은 지난 7월 초 시작된 이후 석 달 넘게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확산세를 꺾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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