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5천 원 이상의 '고가' 도시락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GS25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5천 원 이상의 도시락 매출 비중이 전체의 22.5%로 2018년 3분기에 비해 3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6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이뤄진 도시락을 지칭하는 '정찬식 도시락' 매출은 2018년 3분기 53.5%에서 지난 3분기 88%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증하는 상황에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기 위한'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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