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통교통부가 오늘(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7천5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벤츠 S 580 등 5개 차종 5천797대는 비상통신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비상 통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밖에 포르쉐코리아에서 병행 수입한 마칸 37대와 모토로싸의 두가티 M821 등 2개 이륜 차종 57대 역시 리콜 대상입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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