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최창호 회장,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통과 기념 임업인과의 만남
산림조합중앙회는 최창호 회장이 오늘(5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통과 기념 임업인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 임업직불제 법안의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통과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일곱 번째), 최창호 회장(왼쪽 일곱 번째), 산림청 관계자, 임업단체장들이 국회 앞에서 임업직불제 상임위 통과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조합중앙회는 최창호 회장이 오늘(5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통과 기념 임업인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 임업직불제 법안의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통과를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오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심사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심사는 서삼석·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3건의 법안을 합병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산주와 임업인에게 지속가능한 임업 실천과 산림가치 보전에 대한 직불금을 지급하는 내용 등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산림조합은 임업직불제를 도입하기 위해 수년간 국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제도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홍보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아울러 최근에는 36만 여명의 염원이 담긴 ‘산림분야 공익형 직접지불제’ 도입 청원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날 최창호 회장은 “임업직불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제도 도입의 실질적인 첫발을 내디뎌 기쁘다”면서 “다만 실제로 임업직불제가 실행되려면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만큼 추후 일정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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