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내일(1일)부터 H1, H161번 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자가용같은 마을버스 2개 노선을 포함해 총 10개 노선 46대를 순차적으로 공영제 노선으로 전환 개통해 운행합니다.

이번 개통되는 노선은 반월동에서 동탄역을 경유해 동탄2신도시 남쪽지역으로 운행하는 H1번과 교통취약지역인 정남면, 봉담읍을 거쳐 수원역으로 운행하는 H161(구 32-5)번 노선입니다.

화성시는 지난해 버스공영제를 통해 대중교통이 열악했던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공영버스로 전환 운행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반면 올해 선보이는 버스공영제는 이용수요가 많은 자가용같은 마을버스 H1, H2, H3번 3개 노선과 서부권역에서 수원역을 연계하는 400-4, 16, 16-1, 32-5번 4개 노선 등을 민간업체에서 반납 받아 공영버스로 전환 개통해 운행할 계획입니다.

화성시는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신규 공영버스 차량 20대를 전기버스로 도입해 운행할 예정입니다,

화성시는 2025년까지 335대를 운행하여 버스분담율 25% 달성이라는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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