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만 19세~23세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확대 시행합니다.

화성시는 기존 만 7~18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용되던 무상교통을 청년까지 확대합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23세 청년 4만6000여 명으로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156만6000원입니다.

시는 지난 8월1일부터 청년대상 무상교통 접수를 시작해 10월 1일 현재 청년 3600여 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현재 화성시 무상교통은 대상자 6만9000여 명이 가입했고, 2021년 8월 사용분까지 누적 14억 49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관내 통행 목적으로 사용한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본인 계좌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용카드로 선불 충전 후 이용해야 합니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등 타 교통비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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