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몽골 환경관광부와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간 산림 협력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 동향을 담았습니다.
양국은 그간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해 3000ha 이상의 면적을 조림했고,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인 '한-몽 우호의 숲'을 준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내년부터 3단계 산림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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