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초 남북연락채널 복원방침을 밝히면서 제이에스티나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제이에스티나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775원(20.08%) 오른 4천63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셨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경색돼 있는 현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한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도록"할 것이고 밝혔습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2005년 개성공장을 준공해 2016년 2월 공단 폐쇄로 철수할 때까지 일부 품목을 개성에서 생산해 남북경협주로 분류됩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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