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리빙랩 다음달 3일까지 진행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리빙랩 포스터 (사진=공주대학교 제공)

[공주=매일경제TV] 공주대학교가 다음달 3일까지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리빙랩을 진행합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리빙랩은 문화유산의 제작과 부식, 발굴, 진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콘텐츠 기반 체험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입니다.

특히 원리와 이론 중심의 과학 전시에 시각효과가 높은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체험콘텐츠는 '청동거울 만들기'와 '부식과 발견', '보존과학자의 눈' 등 4단계 17개 미션이며, 이 외에도 잔무늬거울 미디어아트 영상과 국보 잔무늬거울을 볼 수 있습니다.

공주대 조영훈 교수는"2018년도부터 과학적 관점에서 문화유산의 생애를 과학관 또는 박물관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며 과학적 관점에서 제작과 부식 과정을 이해하고, 첨단 기술을 통해 분석·진단하여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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