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받아낸 국세 100조 원 육박…서초·강남 '최다'

정부가 받아내지 못한 국세체납액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세 누계체납액은 98조7천367억 원입니다.
누계체납액을 세목별로 보면 부가가치세가 약 26조6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소득세가 약 21조8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누계체납액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서초세무서로 약 2조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