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늘(29일)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로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5포인트(1.22%) 내린 3,060.27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42포인트(1.37%) 낮은 3,055.50에서 시작해 급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장중 한때 2.17% 하락한 3,030.60까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5포인트(1.09%) 내린 1,001.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0포인트(1.77%) 낮은 994.61에서 출발해 하락했습니다.

장중 989.07까지 내려가며 전 거래일 대비 2.32%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1,000선 아래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23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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