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GLE 350 e 4MATIC과 더 뉴 GLE 350 e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두 모델은 2019년 완전변경된 벤츠의 프리미엄 SUV 라인업 '더 뉴 GLE' 패밀리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두 모델은 최대 출력 211마력(PS), 최대 토크 35.7㎏.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00㎾, 최대 토크 44.9㎏.m의 성능을 내는 새로운 전기 모터를 결합해 주행 성능이 뛰어나고,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도 높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1.2㎾h로 전기 모드로 주행할 경우 국내 기준 최대 66㎞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도로의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와 지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탑재됐습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GLE 350 e 4MATIC 1억1천460만원, GLE 350 e 4MATIC 쿠페 1억1천760만원입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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