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84㎡A 타입 16.52대 1…평균 경쟁률 7.15대 1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투시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원주=매일경제TV]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8일 진행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01가구 모집에 7160건이 접수돼 평균 7.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의 16.52대 1이었다. 191가구 모집에 3156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습니다. 이어 84㎡B 타입 7.94대 1 ▲59㎡B 타입 5.51대 1 ▲59㎡A 타입 3.12대 1 순이었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시 개발사업지구로,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어 교육·교통·생활 등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원주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만 충족되면 유주택자나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및 전매제한도 없습니다.
원주기업도시 내 공급되는 민영주택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가 완성형 자족도시로 거듭나면서 최대 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았다”며 “기업도시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인데다 대단지 아파트로 높은 조경률과 넓은 동간거리·초광폭거실·3면 개방형 특화평면 등 내외부 특화설계를 다수 적용한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1-1블록에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는 전용 59~84㎡ 1516가구 규모입니다. 앞서 분양한 1·2차분을 포함해 총 3722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6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8일~24일입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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