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수질을 점검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매일경제TV] 충남 서산시가 '서산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토목과 환경, 전기, 시설 등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총 9명의 합동 점검으로 이뤄졌습니다.

산폐장은 그간 소송문제로 공사가 장기간 중지됐던 곳으로 올해부터 공사가 재개되는 가운데, 합동점검반은 공사현장 소장에게 공사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돌며 분야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속적인 수시 점검을 통해 시설이 안전하게 지어지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겠다"며 사업자의 조치사항 이행을 당부했습니다.

시는 산폐장에 이어 10월부터 40여 일간 공공시설 198개소와 민간시설 148개소 등 총 346개소에 대해서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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