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빈 전 한국타이어 전무가 금호타이어 부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1일 임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에서 마케팅본부 글로벌마케팅 전력담당 상무,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하다가 2019년 말 퇴사했습니다.


임 부사장은 2년만에 다시 타이어업계로 복귀합니다.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는 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 영업 총괄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 출신 인사가 금호타이어 부사장급에 선임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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