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정동,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벽화봉사활동 전개

[남양주=매일경제TV] 경기 남양주시 양정동(동장 조성연)은 지난 25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패동 490-15 일원)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단체인 ‘WAFFY’와 개인봉사자 26명이 참여해 환경과 관련한 주제로 벽화를 그려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담장을 아름다운 환경이야기가 담긴 벽화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벽화를 그리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우리의 손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자원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알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을 통해 환경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양정동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벽화봉사활동과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지역 화단 조성 및 꽃 심기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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