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여동안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이 1천6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20개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18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4년 8개월 동안 은행 중에서 금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으로, 각각 24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어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우리은행 순이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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