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판매 중단으로 '먹튀' 논란을 빚은 머지포인트가 지난달까지 국내 7개 오픈마켓에서 3천억 원 가까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7개 오픈마켓의 머지포인트 판매금액은 총 2천973억3천525만 원입니다.
전 의원은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판매자 책임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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