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 단말기 사용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매일경제TV] 밀알복지재단이 시청각장애인에게 점자정보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월 5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고가의 점자정보 단말기를 구입해 사용하기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에게 무상으로 기기를 제공해 의사소통과 사회참여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자정보 단말기는 올해 7월에 출시된 최신 기기인 ‘한소네6’입니다.

‘한소네6’는 점자와 문자를 상호 호환해주는 기기로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이 의사소통을 하는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독서나 공부, 문서 작업 등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도 가능해 정보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메신저도 할 수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총 4명의 시청각장애인을 선정해 점자정보 단말기 ‘한소네’를 각 1대씩 무상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시각과 청각의 기능을 동시에 잃은 시청각장애인입니다.

최종 대상자는 10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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