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관내 모든 벼 재배 면적에 자부담 없이 100% 공동방제를 지원합니다.

기존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진행됐던 공동방제비용을 시가 전액 지원해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공동방제 100%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입되며, 벼 병해충 방제에 총 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주요 방제 사항으로는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 등입니다.

한편, 화성시 내 벼 재배 면적은 총 1만6500ha로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3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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