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공무원⸱공공기관 관계자, 일반인 등 선착순 40명 모집…10월 5일까지 접수
대전상공회의소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대전시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시행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대전시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시행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5일 제1강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의 주제는 남북경협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협사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강(10월 5일) 한반도 평화경제와 개성공단 ▲2강(10월 12일)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경협 전망 ▲3강(10월 19일) 21세기 유라시아시대의 한반도 평화경제 ▲4강(10월 26일) 남북경협사업 투자·진출사례 ▲5강(11월 2일)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6강(11월 9일) 인문학으로 바라본 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경협 ▲7강(11월 16일) 남북경협사업의 법제도 이해 ▲8강(11월 23일) 북한의 강점기술 활용과 남북 협력 전략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강사로는 유병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정준희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최재덕 원광대학교 교수, 조영서 전(前) 평화자동차총회사 총사장 등 남북경협 전문가들이 나섰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됩니다.

교육과정 참가 대상은 지역 경제인과 공무원⸱공공기관 관계자, 일반인 등 선착순 40여명이며 오는 10월 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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