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듣는다] 헝다그룹 위기, 중국 정부 개입할까?


Q. 중국 헝다그룹 위기, 예견되었던 일이다?

A.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는 갑작스러운 일이 아님
A. 정부의 긴축 과정에서 발생한 이탈자
A. 완커 등 여타 경쟁사들과 다르게 정부정책 역행


Q. 중국 정부, 헝다그룹 위기에 개입할까?

A. 중국, 부동산·금융 리스크 지방정부 책임제 시행
A. 광둥성 지방정부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
A.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는 선상에서만 개입
A. 부동산 등 자산매각·구조조정이 우선시 될 것 예상
A. 중국정부 세수의 70%는 토지매각 이익 통해 발생
A. 부동산 시장으로의 전이를 막는 선에서 개입할 것


Q. 중국기업들의 디폴트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나?

A. 헝다그룹 이외에도 디폴트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어
A. 지금부터 2022년 4월까지는 디폴트 우려구간
A. 부동산/건설섹터의 디폴트 우려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
A. 은보감회 "2022년 상반기까지 크레딧 리스크 관리기조 유지"


Q. 미중 갈등 재개 전망 이유는?

A. 9월 미중 정상 7개월 만에 전화통화…갈등 완화 주장 대두
A. 중국 외교부의 평가를 보면 갈등 재개 가능성 암시
A. 중국 외교부 "'진솔'하고 심도있는 전략적 대화 가졌다"
A. 중국 외교적 수사법상 진솔은 상호간 이견 의미
A. 2018년 3월 2일 류허 부총리 "진솔한 대화 있었다"
A. 이후 트럼프 중국에 관세부과, 중국 역시 보복관세 부과
A. 바이든 행정부 중국 산업보조금 관련 추가 제재 검토 중


Q.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섹터 반등 이유 및 전망은?

A. 최근 알루미늄 가격상승 원인은 수요보다는 공급
A. 글로벌 56%의 알루미늄 공급처 중국의 공급 차질 때문
A. 중국 하계기간 냉방수요 확대로 전력난 심화
A. 7월 말부터 지방정부는 기업들에 대한 전력공급 제한
A. 알루미늄은 금속 중 가장 많은 전력 소요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원자재/중국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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