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신용상태가 개선돼 76만여 명이 1조7천억여 원의 이자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부터 2020년까지 금리인하를 요구해 대출 금리를 낮춘 고객 수는 총 75만9천여 명이었습니다.
연도별 금리인하요구권 접수 건수 역시 2016년 11만9천여 건에서 2020년 71만4천여 건으로 5년간 498% 급증했습니다.
다만 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해 실제로 대출금리를 깎은 고객은 올 상반기까지 84만5천여 명으로 수용률은 38.9%에 그쳤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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