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G 가입자가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동안 기지국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무선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G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3.7% 늘어난 1천64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5G 무선국은 9% 증가한 16만2천99개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체 무선국 중 5G 기지국 비중은 11%로, 1분기 10.2%보다 0.8%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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