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직격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를 개편하고 상장을 한 달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10월 14일로 예정된 코스피 상장을 11월로 미루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상장 일정 변경에 나선 것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에 따라 일부 상품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수익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조만간 상장 연기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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