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외투기업 간담회… 정책 방향 모색

천안에서 열린 충남도 외투기업 간담회 (사진=충남도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가 오늘(16일)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을 초청해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외투단지 추가 지정과 발전소 에너지 전환, 항만 물류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며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외투기업은 한국에서 매출 10.8%, 고용 5.6%, 수출 18.6%를 차지하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