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지적사항 등 알기 쉽게 현장사진 위주로 구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건설안전분야 추가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해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담은 '2021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 조경, 소방 등 10개 분야의 지적·우수사례들을 알기 쉽게 현장 사진 위주로 제작해 건설 현장 및 입주자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건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빙기와 우기 점검 사항, 안전시설 관리 등 건설안전 분야를 추가했습니다.

도는 사례집을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를 통해 건설 현장에 900여부를 배부하고 100여부는 건축관계자들의 요청 시 별도 배부할 예정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 전자책에도 게재합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하자를 예방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약 2000개 단지에서 현장 검수를 진행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 주택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가 법제화돼 전국에서 품질점검단이 운영 중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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