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 배곧지구에 들어서는 중부지방행양경찰청 신청사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시흥시와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 중부지방해경청 신청사 예정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청사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 일대 약 2만6000㎡로, 지난해 5월 예정부지에 선정됐습니다.

시는 올해 안으로 매각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소유권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중부지방해경청 신청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부지 매입까지 마무리되면서 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청사 입지를 통해 양질의 해양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지역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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