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달원 숫자가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4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배달원 취업자 수는 39만명으로 2013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배달원 수는 1년 전인 2019년 하반기의 34만9천명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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