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하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 신청 접수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올해 하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 신청을 내일(2일)부터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습니다.

이번 교육은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주요 교육대상으로,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10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상반기 교육과 달리 하반기 교육은 비이공계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과학기술의 이해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 개설됐고, 지식재산 관련 법과 제도 강의 시간이 확대되는 등 교육 대상자에 맞게 일정표가 일부 변경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 2주간의 오프라인 교육 후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병행 운영될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교육은 실습과목에 대해 2주간 세 번에 걸쳐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원격 화상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교육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등 교육의 질과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