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올해 수산업경영인 23명에 대한 선정을 완료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3월 수산업경영인 1차 선발에 이어 해양수산부 추가 선발 계획에 따라 지난 8월 2차로 10명을 추가 선발해 총 23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 완료했습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장기간에 걸쳐 낮은 이자로 지원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최종 선발된 수산업경영인은 2022년도 12월 말까지 지원한도 내에서 어선·어구 구입, 양식장 부지 매입, 양식장 기자재 구입, 수산물 가공 기기 설치 등 자신이 원하는 수산업 분야의 어업기반 마련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업 경영인 발굴 및 사업 홍보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수산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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