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예능 '런닝맨'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여자배구 대표팀이 출연한다고 오늘(1일) 예고했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 오지영, 염혜선, 김희진,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 선수는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직후인 오는 13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앞서 도쿄올림픽 폐막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자 배구팀의 '런닝맨' 출연 요청이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예능은 사실상 '런닝맨'이 처음"이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대표팀 선수들 간의 특급 만남을 위한 특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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