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기상청
목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전에 충청권에서 시작한 비는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로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오후에는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권, 경남권 동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충북 북부·경북권·경남권 동부·울릉도·독도 5∼40㎜,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남 서부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잔류한 황사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대기가 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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