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황인영, 남편 류정한 "용기 없고 우유부단"…쉰살 신생아 '깨알 디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매일경제TV] 황인영이 뮤지컬 배우 남편 류정한이 신생아처럼 누워만 있다며 깨알 디스했습니다.

어제(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류이서,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뮤지컬배우 류정한의 아내이자 배우 황인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했습니다.

황인영은 남편 류정한과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가 좀 알고 지냈는데 어느날 저녁에 전화가 왔다. 성록이가 '형이 누나가 공연을 보러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누나가 보고 싶단다'라고 했다"며 데이트 신청을 신성록이 대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황인영은 40세 때 47세 남편 류정한과 결혼하며 임신이 걱정돼 바로 산부인과에서 날을 받았고 류정한의 지방 공연에 함께 가서 알람을 맞춰놨다가 남편을 깨워 아이를 가져 태명이 지공(지방공연)이였다고 밝혔습니다.

황인영은 남편 류정한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공연에서 남편을 보면 제가 봐도 너무 멋있다"며 "그런데 결혼 후에 남편이 신생아인줄 알았다. 계속 누워만 있고, 집안일은 하나도 안했다. 올해 나이가 50살이다. 그래도 요새는 집안일을 조금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남편의 성격에 대해 "용기도 없고 우유부단하다"고 깨알 디스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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