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 스위스 '샘'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입니다.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1개 기업 중 상위 25.5%에 포함되며 아-태 지수에 등재됐습니다.

국내 식품 기업들 가운데 이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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